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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0년대 이후 한국현대미술의 해외진출_전개와 위상

2011-05-23

1950년대 이후 한국현대미술의 해외진출_전개와 위상

 


오프닝 :  2011. 5. 26  오후6시

전 시 일 정 :  2011. 5. 26 - 7. 23 
장         소 :  김달진미술자료박물관 (서울시 마포구 창전동 6-4)  http://www.daljinmuseum.com

전시 관련 설문조사  및   단행본 발간

전시 관련 세미나 개최

주 제 _ ‘한국현대미술의 해외진출, 그 현장과 과제’ 
일 시 _ 2011년 6월 3일 2pm  
장 소 _ 서울시립미술관 세미나실
발 제 _ 윤진섭 (호남대 교수) : 아시아지역 
유진상 (계원예술대 교수) : 유럽지역 
김유연 (큐레이터, 2010티후하나비엔날레심사위원) : 미국지역

 

이성자 작가의 프랑스 Louroux-Béconnais시의 학교 외벽 모자이크 작품 설치기사, Ouest-Fance, 1967, 이성자기념사업회 소장

 

전시 개요

오늘날 문화예술 특히 미술분야의 국제교류 양상은 더 이상 국가 간의 경계를 구분하는 것이 무의미할 정도로 활발하게 진행되면서 크고 작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 지금은 일반적인 전시형태 중 하나이지만 한국현대미술이 해외로 소개되기 시작한 시기는 해방 후 몇 년이 더 경과한 1950년대 후반이었으며 국가단위로 국제전에 처음 참가한 시기는 61년도에 이르러서이다.

김달진미술자료박물관은 2011년 기획전으로 
‘1950년대 이후 한국현대미술의 해외진출 _ 전개와 위상 ’展 을 선보이고 한국현대미술이 본격적으로 해외진출을 시작한 전개 시기부터 현재 국제무대에서 입지를 높이기까지 어떠한 과정을 거쳐 한국미술을 소개하여 왔는지 심도있게 살펴보고자 한다. 

한국현대미술이 해외에 소개된 이래로 성과와 문제점이 항상 공존해 왔다. 우리 미술의 정체성을 알리고 국제무대를 체험하며 스스로를 진단하는 기회로 삼는 등 긍정적인 성과가 부재한 것은 아니지만, 동시에 편파성이나 운영에 대한 문제 제기가 계속해서 반복된 것이 사실이다. 이번 전시에서는 이와 같은 논점에 비추어 미술평론가, 전시기획자, 작가 등 미술계 전문가의 의견을 들어보는 설문조사를 실시하였으며 그 결과를 전시를 통해 공개한다. 

또한 전시 기간 중에는 ‘한국현대미술의 해외진출, 그 현장과 과제’ 라는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한다. 동시대 국제미술 현장에서 활동한 바 있는 전문가를 초청하여 한국현대미술이 국제무대에 진출하는데 있어 가장 문제시되는 어려움을 재고한 후, 지역적 특성에 따른 전략을 제시하고 문제해결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하고자 한다. 이상의 모든 자료와 내용은 단행본으로 출간될 예정이다.